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외교부 “판문점·싱가포르 협의 관련…한미, 긴밀하게 협의 중"
노규덕 외교부 대변인 [연합뉴스] 외교부는 북미정상회담 준비를 위해 판문점과 싱가포르에서 진행되는 북미 양측간 협의와 관련해 한미가 긴밀하게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. 31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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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00년 조명록, 클린턴 만나 ‘적대 청산’ 김정일 친서 전달
조명록 북한 국방위 제1부위원장 겸 군총정치국장(왼쪽)이 2000년 10월 10일(현지시간)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의 특사 자격으로 미국을 방문해 빌 클린턴 미 대통령을 만나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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재개된 북·미 실무접촉, ‘어디’에서 열리고 ‘누가’ 참석하나
파탄 위기에 놓였던 북ㆍ미 정상회담의 개최 가능성이 커지면서 북한과 미국의 실무접촉이 재개될 조짐이다. 전문가들 사이에선 양측이 먼저 뉴욕에서 예비 접촉을 시작한 뒤 싱가포르에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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싱가포르 회담 취소에 한때 다우지수 270포인트 폭락
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다음달 12일 열릴 예정이던 북미정상회담을 전격 취소하자 뉴욕증시가 크게 출렁였다. 24일(현지시간) 미 경제전문채널인 CNBC에 따르면 뉴욕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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미 국채금리 급등세…달러화도 동반상승
미국 국채금리가 급등하면서 달러화도 덩달아 강세를 보였다. 15일(현지시간) 경제채널 CNBC에 따르면 글로벌 장기금리의 벤치마크인 10년만기 국채금리가 3.072%에 마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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폼페이오-김영철 정보맨들이 북미회담 성사 주역
지난 9일 북ㆍ미 정상회담 의제 조율 등을 위해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이 평양을 찾았을 때 의외의 장면들이 포착됐다. 우선 공식오찬을 노동당 통일전선부장으로 대남정책을 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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폼페이오 삐걱 거리던 북ㆍ미에 기름칠 할까
한반도 주변에서 ‘전격적’인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. 지난 7일부터 이틀간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중국 다롄(大連)을 찾아 시진핑(習近平) 중국 국가주석과 회담한 데 이어, 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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김정은도 봤다는 트럼프 책 ‘거래의 기술’…사업 원칙으로 본 회담 전망
미국 NBA 선수 출신인 데니스 로드맨은 최근 미국 매체 TMZ와의 인터뷰에서 “그 당시(지난해) 김정은은 도널드 트럼프에 대해 잘 이해하지 못한 것 같다. 그 책을 읽으며 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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트럼프 북미정상회담 개최 장소 놓고 극적 효과 극대화 노리나
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5일(현지시간)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에서 열린 감세 관련 행사에서 “북·미정상회담 개최 장소와 날짜가 모두 정해졌다”고 말했다. 트럼프 대통령은 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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트럼프 변호인단 줄리아니 “北억류 미국인 '오늘' 풀려날 것”
역대 뉴욕시장, 루돌프 줄리아니. [자료제공=NYC]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법무팀에 합류한 루돌프 줄리아니 전 뉴욕시장이 "북한에 장기 억류된 한국계 미국인 3명이 오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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北 억류자 3명 곧 송환될 듯···트럼프 측근 "오늘 석방"
수 주 앞으로 다가온 북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북한에 억류돼 있던 한국계 미국인 3명이 조만간 풀려날 것으로 보인다. 특히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측근인 루돌프 줄리아니 전 뉴욕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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면제 다음날 폭탄 때렸다···트럼프 '고무줄 철강관세'
미국 정부의 철강관세 정책은 ‘이현령 비현령(코에 걸면 코걸이, 귀에 걸면 귀걸이)’ 식이다. 국가 면제와 개별제품 면제를 미국 정부 입맛에 맞게 혼용하면서 어느 누구도 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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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램버드 미 국무부 부차관보 대행 방한…한·미 관계 현안 논의”
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[EPA=연합뉴스] 미국 정부에서 미북 정상회담을 실무적으로 준비하는 마크 램버트 미 국무부 동아태 부차관보 대행이 방한한다고 교도 통신이 1일 보도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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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심재우의 뉴스로 만나는 뉴욕] 주거지서 반경 40㎞ 밖 못 나가 … FBI 감시 속 벚꽃놀이도
1991년 9월 18일 남·북한 유엔 동시 가입 이후 북한은 말못할 고민에 빠졌다. 적국의 심장인 뉴욕에 다수의 외교관을 상주시켜야 했기 때문이다. 부동산 임대료와 물가가 세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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FBI 삼엄한 감시 속 벚꽃놀이도…美심장부 북 외교관이 사는 법
━ [특파원 리포트]미국의 심장 뉴욕의 북한대표부와 주거지 르포 1991년 9월 18일 남ㆍ북한이 유엔에 동시 가입한 이후 북한은 말못할 고민에 빠졌다. 적국의 심장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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비핵화 빅딜 급한 트럼프, 김정은과 게임 시작됐다
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 지명자가 3월 31일~4월 1일 트럼프 대통령 특사로 비밀리 방북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만났다는 사실이 공개됐다. [AP=연합뉴스] 도널드 트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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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단독]북미, 말폭탄 주고받던 지난해 10월부터 교감 있었다
지난해 10월 북한과 미국이 말 폭탄을 주고받으며 군사적 긴장이 고조되고 있는 상황에서도 대화 채널을 가동했던 것으로 드러났다. 또 같은 시기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정치국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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美CIA·北정찰총국 접촉설…트럼프·김정은 백채널 가동
━ 북미 ‘백 채널’, 정상회담 놓고 실무회담으로 이어지나 미국이 북한과 비공개 채널(백 채널ㆍback channel)을 통해 여러 차례 접촉했다는 사실이 공개되면서 양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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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이슈진단]"1300개 품목 관세폭탄은 오프닝 기습공격"
“트럼프 범프(Bump, 특수)가 트럼프 슬럼프(slump)로 변했다.”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취임 첫해 뉴욕증시는 유례없는 상승세를 보이면서 ‘트럼프 범프’라는 말이 유행어처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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볼턴 "北 시간 벌려고 협상…25년간 한결같이 해온 일"
존 볼턴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 지명자. [로이터=연합뉴스] 존 볼턴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회의(NSC) 보좌관 지명자가 25일(현지시간) 라디오 인터뷰에서 북한과의 비핵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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NYT "한·미·북 스파이들이 트럼프·김정은 회담 주도"
━ “폼페이오-서훈-김영철 3인 북·미 정상회담 막후 주역” 북미 정상회담 성사의 막후 주역으로 꼽히는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중앙정보국(CIA) 국장, 서훈 국가정보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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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미 국무장관 교체에 외교라인 붕괴"…북·미 정상회담 6~7월 연기론 대두
미국 주요 언론들이 5월로 예정된 북미정상회담의 연기 가능성을 잇따라 내놓고 있다. 국무장관이 교체되고, 외교라인이 붕괴된 상황에서 회담을 6~7월로 미뤄야 한다는 주장이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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미 국무부, "북한과의 대화조건은 '비핵화'"
미 국무부에서 브리핑하는 헤더 노어트 대변인 미국 정부는 27일(현지시간) 북·미 대화를 하기 위한 조건은 북한의 '비핵화'라고 말했다. 헤더 노어트 미 국무부 대변인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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빅터 차 낙마 이어 조셉 윤 사퇴 … 대북 대화론자 사라진다
조셉 윤 미국 국무부 6자회담 대표인 조셉 윤 대북정책 특별대표가 이번 주 후반 사퇴한다. 한국계이면서 국무부 내 대표적 대화론자였던 조셉 윤의 사퇴로 향후 북·미 회담 추진